감사원 “고속국도 12호선 터널 안전문제 방치”_베토 게라 채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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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지난해 5월 말부터 한 달간 고속국도 건설 및 주요구조물의 안전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 한국도로공사가 고속국도 터널공사 과정에서 안전상의 문제가 발견됐음에도 이를 방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고속국도 제12호선의 터널공사를 시행하면서 터널 허물어짐 방지 구조체인 터널복공(터널 라이닝)이 설계대로 시공되지 않아 터널의 안정성과 내구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는데도 그대로 준공검사를 하고 공사를 맡은 업체에 대금을 지급했습니다.

감사 결과 해당 터널은 비탈면의 안전성이 기준에 미치지 못해 비탈면 붕괴우려가 있고, 일부 교량 말뚝은 허용오차범위를 최대 5배 초과해 시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이 터널이 부실시공으로 설계상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도로공사에 해당 업체가 보완시공을 하도록 조치할 것과 공사감독업무를 태만히 한 직원에 주의를 줄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그 소속 기관이 2013년 5월 현재 시행 중인 고속국도 건설사업에 대해 공사관리 및 유지관리에 문제가 있는 26건의 사례를 적발해 문책등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